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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 6일 강북영광교회 주일오전예배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 히브리서 10:32~39]
강북영광교회 2025.4.6

[성경본문] 히브리서10 : 32 - 39 | 개역개정

  •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 33.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 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2025.4.6 주일강단

 

제목: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본문: 히브리서 10:32-39

 

• 서론

 

서론으로 붙잡은 단어는 우리는 보내는 선교사다. 딱 맞는 찬양을 해주셨다. 유럽집회를 위해서 담임목사님도 출국해 계시고 우리 선교지다 보니까 많은 성도님들 참여하고 계신다. 또 가실 분도 계시다. 얼마나 감사하고 또 얼마나 기도가 나오고 또 기쁘고 부러운지 모른다. 나중에 여러분들도 꼭 집회 참여하시고 현장을 마음에 담고 주역으로 서게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한 가지 사실을, 감정이나 여기서 끝나면 안 된다. 우리가 꼭 기억할 사실은 서론에 말씀드린 단어처럼 우리는 보내는 선교사라는 사실이다. 보내고 여기서 기도하고 끝이 아니라 끝까지 그 사역을 함께 해나가야 된다. 영적인 전쟁터라고 했다. 여기서 지원사격을 해야 된다. 기도로, 또 마음을 담고 그래서 유럽집회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계속되고 있다. 파리반석교회는 집중훈련 끝나고 화요일부터 집회 시작인데 끝까지 마음을 담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럽집회 이후에도 우리 교회는 중요한 시간표들이 남아있다. 선교대회도 있고 그리고 중직자 임직도 기다리고 있다.

 

참 감사한데 모든 시간표를 우리가 인도받아 나가는 데 있어서 교회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어떤 응답을 하나님 어떤 말씀을 주시기 원하실까 한분 한분 놓고 기도하는데 하나님 계속해서 떠오르게 하시는 말씀이 오늘 본문이다. 오늘 세 번째 이 자리에 서게 되는데 앞에 하나님 어떤 말씀을 주셨나 찾아보는데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또 네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기 까지란 제목이 확인이 되더라. 요약하면 하나님 우리에게 복 주시기 원하시고 언약을 끝까지 이루실 때까지 우리와 함께하신다. 절대 주권 속에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다. 그러면 우리는 이 축복을 누리면서 앞으로 언약의 여정을 걸어가야겠다. 우리의 가는 길이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다. 분명히 또 어려운 일들이 이 과정 속에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그 모든 상황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시기 바랍니다.

 

• 본론

 

1. 담대함 (히10:35)

 

우리의 신앙생활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문제 앞에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서 오늘 본문이 말하고 있다. 첫 번째로 갖춰야 할 자세는 담대함이다. 우리 담대하라는 말씀 많이 나오잖아요? 오늘 보면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고 했다. 담대함이 무슨 뜻이냐면 베짱이 두둑하다, 쉽게 말해서 겁이 없다는 말이다. 한자로 풀어보면 쓸개 담자에 클 대자를 쓴다. 쓸개가 크다는 뜻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고대 문헌이나 찾아보면 예로부터 간이랑 쓸개는 용기를 상징한다고 한다. 그래서 속담도 간이랑 쓸개에 관련된 게 많다. 간도 쓸개도 없다고 하면 무슨 말인가? qof도 없다, 용기도 없다는 말이다. 반대로 간도 크다고 하면 겁이 없다는 뜻이다. 지금 여러분들의 간 크기는 어떠한가? 좀 작은가? 콩알만 한가 아니면 배밖으로 나왔다고 할 정도로 큰가? 여러분, 진짜 간덩이가 부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믿음 가지고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교만이나 객기가 아니라 믿음으로 담대할 수 있는 것이다. 

 

왜 담대함을 가져야 하는가? 하나님의 자녀로 당연히 가지고 누려야 할 필수적인 마음가짐이고 태도다. 오늘 분문에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고 했다. 버릴만한 상황이 우리에게 많이 올 수 있다. 우리를 겁먹게 만들고 힘 빠지게 만들고 어렵게 만드는 상황들이 분명히 많이 있다. 그런데 이때도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는 말은 무슨 말인가? 요즘 애들 말로 무지성으로 박치기하란 말이 아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담대함은 세상이 말하는 보이는 용기와 다른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담대함은 내면의 확신이다. 내면의 진정한 용기다. 왜 이게 나올 수 있는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확신과 용기다. 하나님이 계시니까, 하나님 살아계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니까 그 사실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라는 것이다 그 근거를 말씀을 통해 확인해야겠다.

 

1) 그리스도 (요19:30)

 

첫 번째로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근거는 서론이자 결론이다.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 옆에 있는 사람 아무한테나 물어봐도, 뒤에 있는 딸한테 물어봐도 나올 것이다.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모든 문제 해결자시다. 그런데 이 사실을 정말 우리의 것으로 붙잡고 담대할 수 있어야 된다. 그리스도는 사탄의 권세를 박살내신 참 왕이다. 사탄의 권세도 이길 수 없다는 말이다. 또 모든 죄를 사하신 참 제사장이시다. 어려움도 사하시는 분이다. 그리고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열어주신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참 선지자다. 이분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 그래서 그분을 이 사실을 믿고 우리는 담대하라고 성경의 저자가 말하는 것이다.

 

더욱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오늘 읽은 본문의 장 히 10:19-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19)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20)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거기서 보혈을 흘리심으로 우리가 담력을 얻었다. 이게 무슨 뜻인가? 원래 성소라는 것은 죄인이 들어가면 그대로 죽는다. 그런데 이 죄인을 가르는 휘장이 찢어졌다. 그리스도께서 본인의 육체로 찢으시고 새로운 살 길을 여셨다. 이 말을 쉽게 해석하면 무슨 뜻인가? 앞으로 우리는 죄인이어도 우리의 모든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가지고 끙끙 앓을 필요가 없다. 들고 나아가면 된다. 21-22절에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21), 그리스도를 말한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22) 담력을 얻었으니까 계속 나아가라고 말한다. 씻음을 받았다. 그리스도의 피로, 보혈로 씻음을 받았다. 자격은 없지만 은혜로 받았다. 그래서 그 보혈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고 참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라고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도 염려하지 마시고 나아가게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오는가? 온전한 믿음은 우리에게 확신이 생기게 한다. 믿음 속에 확신이 생긴다. 엡 3: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믿음 속에 나온다. 여러분, 어떤 문제든지 담대함과 확신으로 나아가는 작업을 해야 된다. 스키 탈 때 제일 먼저 뭐부터 배우는지 아시는가? 넘어지는 것부터 배운다. 어떻게 넘어져야 안 다치는지 이거부터 배운다. 이래서 우리 역시도 문제가 왔을 때 어디로 넘어져야 하는가? 하나님께로 가져가야 된다. 이속에서 확신이 나온다. 길은 분명히 열어주셨는데 이 길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성소 안으로 들어갈 담력을 주셨는데 우리가 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완전한 그리스도의 보혈이 십자가 사건이 역사 속에 사건으로만 기억되서는 안 된다. 성경에 적혀있는 요절 하나, 글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 나에게 실제로 확실함과 나아감이 지금 내 문제, 내 삶에 그대로 적용되어야 된다. 그래서 이 누림 속에서 나오는 것이 예수는 그리스도, 모든 문제 해결자 이게 믿어지고 나아가야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담대하게 하나님께 끊임없이 나아가는 작업을 해야 된다. 

 

그러면 하나님이 어떤 응답을 주시는가? 때에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신다.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 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그렇기 때문에 담대할 이유가 충분하다.

 

요즘 저는 이런 생각을 한다. 제가 교역자 생활 한 지가 10년이 넘었다. 한 업에서 10년이 넘으면 프로가 되어야 된다. 그런데 제 모습을 돌아봤을 때 나는 이 복음의 프로라고 할 수 있는가? 나는 이 부분들을 정말 누리고 렘넌트를 잘 사역하고 나는 현장을 살리는데 인도받고 있는가? 절대 아니더라. 요즘 끊임없이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 저의 연약함을 마주한다. 기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신다. 저도 인간이고 나약한 인간인데 끊임없이 이럴 때마다 낙심한다. 또 넘어지고 붙잡고 또 넘어지고 붙잡는 작업을 반복한다. 그런데 지난주 토요일에 결론을 냈다. 내가 잘나서 하는 게 아니지 않냐?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의지하라고 하시고 힘을 주시는 거 아닌가? 그래 부족한 나 괜찮다. 저는 다시 담대하기로 했다. 나 모자란데 어쩌라고? 하나님 하시겠지, 믿음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픈 상황 가운데 하나님은 또 깨닫게 하시더라. 다시 깨닫게 하시고 또 새롭게 발판을 주시고, 또 오늘 말씀처럼 때에 따라 은혜를 주시고 인도해 가신다. 제가 사역해 온 것도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로 했다. 제 중심을 하나님 아시니까, 내 연약함도 아시니까 하나님 하시는 것 인도하신다. 우리의 상황을 나보다 더 잘 아시기 때문에 그리고 그분이 나를 자녀 삼아주셨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 담대하게 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 역시도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때에 따라서 더 잘 알고 필요한 은혜를 부어주신다. 이 은혜를 여러분 모든 때에 누리게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약속하신 이 (히10:23)

 

그리고 또 담대할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같은 말이지만 약속하신 이가 있다.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있다. 그 약속하신 이가 누구인가? 바로 하나님이시다.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그랬다. 하나님은 미쁘시다. 미쁘다는 어떤 뜻인가? 믿을만하다는 것이다. 신뢰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여쭤보겠다. 이 세상에 믿을만한 게 뭐가 있는가? 단 하나도 없다. 요즘은 혈육조차 믿지 못한다는 시대다. 그래서 우리의 소망은 딱 하나다. 하나님밖에 없다. 함께하시고 인도하시고 지키신다 하시고 그 약속하신 것을 다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담대할 수 있다. 이 약속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말하고 있다. 굳게 잡아라. 움직이지 말며, 흔들리지 말라는 말이다. 굳게 잡으라는 말은 무슨 말인가? 놓치지 말라는 말이다. 자꾸 다른 것에 흔들리거나 놓치지 말고 영원토록 동일하신 그 하나님의 약속을 확실히 붙잡아야 된다. 이것을 가지고 담대하라 말하는 것이다. 

 

성경에 담대함을 가지고 약속을 가지고 담대했던 증인들을 많이 소개할 수 있다. 다윗을 보면 온 이스라엘이 골리앗 앞에 벌벌 떨고 있었다. 소년 다윗이 어떻게 담대히 나갈 수 있었는가? 딱 하나다. 고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만군의 여호와가 함께한다. 하나님 함께하신다. 전쟁은 하나님께 있다. 그래서 약속 붙잡고 담대하게 나간 것이다.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있다. 이 사람들도 얼마나 담대했는지 성경을 읽어보면 단어를 보면 확실히 나온다. 단 3:16-18 왕이 금신상에 절하라고 했다. 안 하면 불에 던진다고 했다. 왕 앞에 그리고 불 앞에 죽음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사람들이 한 대답이다. 살려주세요가 아니다. 뭐라고 했는가?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절하면 살려주겠다,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풀무불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리이다. 여러분, 여기서 하나님 계시다면 이 말은 도박을 건 게 아니다. 확실한 믿음이란 것이다. 계신다라는 것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래서 이 믿음을 가지고 담대했다. 그 결과 응답을 받았다. 

 

다니엘도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감사하면서 창문을 열고 하루 세 번씩 기도했다. 이 말은 무엇인가? 허세인가? 죽는 것을 알면서도 감사했다. 그 하나님을 믿었다. 그래서 사자굴에 건져낸 이후 본문에 단 6:23에 보면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그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다니엘은 담대할 수 있었다.

 

또 신약을 보면 초대교회 제자들이 어떻게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는가? 그 사람들은 예수님이 마지막에 하신 말씀을 기억했다. 그 약속을 잡았다. 내가 땅끝까지,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겠다 이것을 잡았다 연약한 사람에게 성령으로 충만함을 주겠다, 성령의 세례를 주겠다 약속하셨다. 제자들은 이것을 붙잡았기 때문에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담대하게 증거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 명만 예를 들자면 바울이다. 바울이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했는지 사도행전에 잘 나타나있다. 본인의 서신에도 나타나있다. 그런데 행 23:11 공회 앞에서 증언하고 다시 감옥에 갇힐 때다. 그때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다시 한번 말씀하신다. 담대해라.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와 약속하신 대로 말씀을 이루시고 우리와 함께하고 계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담대할 이유가 차고 넘친다. 진짜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담대함의 방향을 착각하면 안 된다. 주식 투기하는데 담대하고 쇼핑하는데 담대하고 치킨 먹는데 담대하고, 이런 담대함 말고 정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분명한 배경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 담대하게 인도받으시란 말이다. 사도행전의 마지막 기록에 보면 행 28:30-31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30)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31) 이 약속을 붙잡았기 때문에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 했다. 바울이 담대하게 복음 전하는 모습이 앞으로의 여러분의 모습이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정말 이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3) 큰 상 (히10:35)

 

그리고 이 축복을 누리다 보면 담대함을 가지고 나아가다 보면 하나님 약속하신 게 하나 더 있다. 그게 바로 큰 상이다. 진짜 언약의 여정에 복음을 위해서 우리가 나아간다면 큰 상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것은 물질적인 보상이 아니다. 영적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상급이다. 그래서 히 10:34에 보면 더 낫고 영구한 소유라고 했다. 이거보다 어떤 거보다 더 낫고 지금 세상의 것보다 더 좋은 것, 그리고 세상의 것은 없어지지만 영구한 것이라고 했다. 하늘에 있는 영원한 것, 전혀 부족함이 없는 보좌의 축복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했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전도자를 돕는 자에게는 냉수 한 그릇이라고 결단코 상을 잃지 않는다고 했다. 마 19:29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영원한 생명을 받는다. 

 

또 세 번째로 약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뎌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천국 가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그곳에서 면류관을 얻는다고 했다. 아름다움과 영광의 상징이다. 하나님 앞에 칭찬받고 기쁜 자가 될 수 있다. 이 상급이 예비되어 있다. 그래서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인내 (히10:36)

 

두 번째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다. 큰 상을 받는 조건에도 담대함에 더해 하나 더 있는 것이 인내다. 이 단어를 삶에 적용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지금 현대 사회 얼마나 빨리빨리를 요구하는가? 뭐든지 빨리빨리. 제 동기 이야기를 하면 스페인에 있던 제 결혼식에 사회를 봤던 또닌, 스페인은 좀 여유롭다. 시에스타도 있고 너무 부러운 문화다. 그런데 거기 가면 은행 업무가 한 번에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처럼 빠르게 되는 나라가 없다. 이 친구가 스페인에 비자 때문에 다시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형님아 답답해 죽을 뻔했다. 은행 업무 처리하는데 몇 시간이 걸린다. 한국에 와서는 한 시간도 안 걸리는 것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시대가 자꾸 바뀌어가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더 심하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의 뜻대로 인내하면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분명히 방해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복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인내라고 했다.

 

36절을 다시 읽어보면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내 뜻과 다를 때가 많다. 대부분이다. 그 사실을 내가 말씀을 받아들이기 힘들 때가 많다. 혼란스러울 때도 있고 실망스러울 때도 있다. 그런데 그럴 때는 다시 절대적인 진리를 적용해야 된다. 뭐냐?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선하고 하나님은 언제나 완전하시고 하나님의 타이밍은 언제나 완벽하다. 이것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인내하는 것이다. 기다리면서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 그 후에 약속하신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 선불로 주실 때도 있지만 그 후에 반드시 주신다.

 

1) 소망의 인내 (살전 1:3-4) 

 

인내란 어떤 것인가? 무작정 참으라는 것이 아니다. 이 약속을 붙잡고 인내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데살로니가 전서에 보면 소망의 인내라고 했다. 하나님 약속하신 것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내할 수 있다. 그리고 인내하는 시간이 고통의 시간만은 아니다. 분명히 우리의 믿음이 자라나고 영적으로 성숙해지는 시간이다.

 

2) 전날에 견디어 낸 것 (히 10:32) 

 

오늘 본문 읽은 32절에 보면 이렇게 되어있다.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32) 빛을 받은 후에는 하나님 자녀가 된 후에다. 여러분 한번 돌아보십시오. 큰 고난과 핍박이 있지 않았는가? 복음 받았다고 하나님 자녀라고 얼마나 많은 핍박이 있는가? 어려움이 있다. 33-34절에 보면 비방과 환란으로서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같은 모임에서 예수 믿는다고, 술 안 먹는다고 조롱받고 이런 경험 있잖아요? 이런 일 있다. 이런 형편에 있는 자가 사귀는 자가 되고 소유를 빼앗기는 일도 있다. 이런 어려움들이 있다. 복음을 받은 이후에. 그런데 이것을 기쁘게 당한다고 했다. 왜 그런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사실, 전날에 견뎌냈던 것처럼 기억하라는 것이다. 앞으로도 견뎌내야 할 상황이 오겠지만, 영적 전쟁은 끝나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사탄은 공격하겠죠. 우리 약한 것 너무나 잘 알고 경제로 공격했으면 건강으로 공격할 때도 있고 인간관계로 공격할 때도 있고 약사고 제일 힘든 부분을 계속해서 공격한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도 분명한 것은 하나님 감당할 시험을 주시고 길을 내시고 언제나 때에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시고 힘과 지혜와 모든 것을 부어주신다. 결국은 하나님의 자녀는 승리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실을 기억하면서 인내하라는 것이다.

 

3) 증인들 (히 11:1-40) 

 

여기도 증인들이 있다. 우리가 보통 히브리서라고 하면 11장이 제일 유명하다. 10장 이후 본문이 11장이다. 믿음으로 인내한 자들의 이야기가 전부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되어 있다. 7절에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았다.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했다고 했다. 미친 사람 아닌가? 산에 배를 짓는다는데 얼마나 많은 조롱이 있었겠는가? 여러분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 네피림 시대에 그런 조롱 가운데서도 보이지 않는 일에 경외했다. 노아의 인내를 말한다. 그리고 노아의 기록을 아시죠? 그러나 노아는 은혜를 입었다고 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인내하면서 말씀에 순종했다는 것이다. 노아 생명 얻었다. 농담으로 그것도 있다. 노아가 최고 부자였다고, 모든 것이 자기 것이었다. 이 응답을 받았다. 

 

히 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다고 그랬다. 하나님이 정확하게 알려준 것 아니다. 아들 언제 줄게 이런 말도 없었다. 주겠다 이런 기약이 얼마나 자기 입장에서는 그렇겠는가? 나는 노인인데. 그래서 11절에도 보면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고 그랬다. 태가 끊어졌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인데 약속을 믿고 인내해서 이삭을 받게 되었다.

 

히 11:35부터 후반부에 보면 이들이 당한 인내가 어떤 수준인지 나온다. 어떤 이들은 심한 고문을 받았고 조롱과 채찍질뿐만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고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궁핍과 환란과 학대를 받았다고 했다. 이런 핍박이 있었으나 이들은 믿음을 가지고 인내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는가? 38절에 이런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는 자, 하나님을 붙잡고 있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 

 

이뿐만 아니라 렘넌트토 적용해 볼까요? 언약의 꿈을 가지고 요셉은 인내할 수 있었다. 다윗도 기름 부음을 받으면서 언약의 꿈이 있었기 때문에 그 사실을 가지고 인내할 수 있었다. 그 인내 과정은 길었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정확한 시간표에 총리로 왕으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그 자리에 이들은 서게 되었다. 담대하시고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 결론

 

결론을 한 단어로 말하면 믿음이다. 히 10: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38) 나의 의인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이다. 하나님의 자녀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된다. 제가 앞에 서있지만 제가 여러분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게 많이 없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믿으십시오, 믿고 기도하십시오 그 이상의 것을 제시할 수 없다. 이게 전부이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약속의 말씀처럼 믿고 나아갈 때, 믿음으로 우리가 행할 대 하나님은 분명히 복을 우리에게 주신다. 그래서 믿음을 가진 우리가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 오늘 38절에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가 믿음에서 돌아서면 불신앙 하고 돌아서는 것을 하나님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반대로 봅시다. 돌아가지 않고 물러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하나하나 나아가는 것을 기뻐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이 말씀 그대로 첫 번째 물러가지 않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출애굽 이후를 생각해 보세요. 광야길을 가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러 길이 있었는가? 그들에게 선택지는 하나밖에 없었다. 약속한 땅 가나안으로 가는 것이다. 그 땅은 앞에 있었다. 그런데 이를 믿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하고 담대하지 못하고 불신앙 했던 백성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돌아가자, 뒤로 돌아가자, 다시 빠꾸 하자. 그 뒤에는 뭐가 있는가? 뒤로 돌아가면 다시 노예가 된다. 우리는 이런 삶을 살아서는 안 되겠다. 그리고 불신앙 한 사람들 어떻게 되었는가? 약속한 땅 하나도 밟지 못했다. 우리는 그 응답을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어려움이 있어도 인내하시고 돌아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다. 푯대를 향하여 그냥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달려갈 수 있어야 된다. 빌 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13)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14) 여러분들의 푯대는 무엇인가? 여러분의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가?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위에 있는 것이 되어야 된다. 그것을 향해서 하나님과 방향을 맞추고 그 상급을 향해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달려갈 수 있어야 된다. 과거를 발판 삼고 앞으로 달려 나가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마지막이다. 전도자라는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물러가지 않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결국은 전도자가 되어야 된다. 39절이 오늘 말씀의 핵심이고 결론이다. 우리는 뒤로 물러나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물러가면 멸망이다. 이것은 기억해야 된다. 사랑의 하나님이지만 분명한 게 있다. 돌아서지 않으셔야 된다. 반대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어떻게 되는가? 절대 멸망하지 않는다. 이건 분명하다. 그래서 염려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멸망할 자가 아니라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고 했다. 이것은 원래 해석은 이거다. 내가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저는 또 하나 다르게 해석하고 싶다. 나의 영혼뿐만 아니라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서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자로 서는 것, 생명을 구원하는 참된 믿음을 가진 전도자로 서는 것, 이게 우리 인생의 결론이다. 그래서 이 결론을 가지고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여러분을 이렇게 부르셨다. 앞으로의 언약의 여정을 걸어가셔야 되잖아요?

 

말씀을 정리하겠다. 앞으로 많은 일을 만날 것이다. 여러 상황 만날 수 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힘드시고 어려우실 때마다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 함께하시기 때문에 여러분들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받은 말씀 있잖아요? 하나님의 말씀임을 분명히 믿고 도전해 보십시오. 하나님 이렇게 부르신 게 맞다면 말씀성취에 나를 사용하신다. 또 물러가는 나의 모습을 누가 보는가? 하나님이 보시고 사탄이 보고 세상이 보고 우리 후대들이 본다. 나는 어떤 모습을 남겨야 하는가? 담대하게 믿음으로 도전하는 모습으로 보고 후대들도 더욱 도전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말로 말해보면 졸지 마시기 바랍니다. 강하고 담대하라고 했다. 하나님 함께하시는데 왜 자꾸 우리는 두려워하는가? 낙심할 수 있지만 지난번 드린 말씀처럼 흔들릴 수는 있어도 가라앉지는 말아야 한다. 끝까지 언약 붙잡고 담대하게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성경말씀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 사실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옆사람들 보고 축복합시다. 다정하게 바라봐주시고 축복하십시오. 담대합시다. 인내합시다. 도전합시다. 그래서 여러분, 제가 사랑하는 거 아시지요? 특히 임직 하시는 분들 어려운 상황 있을 수 있잖아요? 또 제가 다 알아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마음이 쓰이지만 각자의 어려운 상황 속에 있으신 분들 특히 언약을 붙잡고 결론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담대함을 버리지 마시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서 우리 인생의 결론인 하나님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자의 삶으로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받은 말씀처럼 담대함을 버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붙잡고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자로서 하나님의 모든 상급을 누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전도자로 서 남은 인생 언약의 여정을 승리하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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